다견가정 미리 알아야할 5가지

다견가정이란 말 그대로 한 가정에서 여러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을 뜻합니다. 이는 개 한 마리를 키우는 것보다 두 배, 세배 많은 관리 필요로 합니다.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외로워 보인다고 무턱대고 강아지를 한 마리 더 입양했다가 외로운 두마리의 강아지를 만들고, 감당이 안되어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블로그에서는 파견 가정을 꿈꾸신다면 미리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사이좋은 봉순이와 슈슈

 

다견가정 미리 알아야할 5가지

첫째, 각각의 강아지마다 각자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아지 마다 성격을 잘 파악하고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개별적인 관심과 케어가 필요합니다. 사랑과 관심을 골고루 준다는 것을 쉽지 않을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다양한 질병에 대비해야 합니다. 한 마리의 강아지가 아플 경우, 다른 강아지들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접종과 건강관리 그리고 청결에도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셋째, 강아지 여러마리를 동시에 키우면 경제적 부담이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사료와 간식, 의료비, 용품 등을 모두 고려하면 상당히 큰 비용이 꾸준하게 발생합니다. 이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넷째, 시간을 균등하게 배분해야 합니다. 개는 사회적 동물로서 주인과의 교감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강아지마다 공평하게 시간을 배분해야 합니다. 산책시에는 한마리씩 산책하며 온전히 한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다섯째, 짖음 , 목욕과 털관리, 배변 처리등 할 일이 많아 집니다. 그리고 안 좋은 습관 또한 전염될 수 있기에 강아지 교육에 좀더 신경써야 합니다.

 

다견가정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준비와 이해를 바탕으로 다견가정을 운영한다면, 그만큼 큰 행복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마리 강아지와 함께 살기 위해서는 큰 책임감을 필요로 합니다. 강아지 마다의 특성을 이해하고, 욕구를 충족시켜주며, 가족 모두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가족 모두가 행복한 다견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